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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근과 종아리 근육의 구성

by silvertogold100 2025.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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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근

크게 3개의 근육인 위팔노근, 신전근(=폄근), 굴곡근(=굽힘근)으로 구분할 수 있다.

클라이밍을 오래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근육으로 짧은 시간에 큰 힘을 낸는 속근(Type2) 보다는 오랫동안 지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근(Type1) 속성의 근섬유의 비율이 높은 근육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근육을 기르기는 어렵지만 만들게 된다면 쉽게 없어지지 않는 근육이기도 하다.

회복력이 빠르고 근성장이 빠르지 않으므로, 틈틈이 꾸준하게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상완요골근  위팔노근

상완요골근(brachioradialis) 이라고 불렀으며 최근에는 위팔노근이라고 명명된 듯하다.


위팔노근(brachioradialis muscle)은 위팔뼈에서 일어나 노뼈에 닿는 아래팔 뒤칸 얕은층의 근육이다. 개정 이전 용어는 상완요골근(上腕撓骨筋) (feat. 나무위키 )

전완근에서 가장 많은 부피를 차지한다고 하며 속근 비중이 조금 더 높은 근육인지 그나마 키우기 쉬운편이라고 한다. 무거운 맥주잔을 들어올릴 때 크게 자극되는 부위라서 'beer raising muscle'이라고도 한다. 팔을 안으로 접는 굴곡 동작을 보조하기 때문에 운동 수행 능력 향상에 필요한 근육 중 하나다.

굴곡근

굴곡근은 손바닥쪽으로 손목을 구부릴 때 개입하는 근육으로 굽힘근이라고 한다. 양 손바닥을 마주보게 앞으로 나란히 동작을 했을 때 팔의 아래쪽에 위치하며 그 상태로 주먹을 쥐게 되면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즉 '악력'에 가장 중요한 근육이다.

신전근

신전근은 손등쪽으로 손목을 구부릴 때 개입하는 근육으로 폄근이라고 한다.

종아리 근육

종아리 근육은 2개의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음.

장딴지근, 비복근, Gastrocnemius

장딴지근(=비복근)은 무릎에서부터 발목까지 이어진 다관절근육(two joint muscel). 두 개의 관절 운동에 관여하고 있음. 가자미근에 비해 2배에 달하는 가로단면적을 가진 매우 큰 근육이며 무릎 관절을 굽히고, 발목관절을 발바닥 굽힘(=발가락을 앞으로 쭉 내밀어 바닥을 굽히는 동작)하는 데 관여한다.

비복근이라는 이름은 근육이 배처럼 튀어나와있다고 해서 비'복'근이라는 이름이 붙음. 평상시는 하나의 덩어리처럼 보이지만, 활성화되면 2개의 근육으로 구별됨.

가자미근, 넙치근, Soleus

종아리뼈 후면에 위치한 가자미근건궁에서 시작하여 발뒤꿈치뼈까지 이어진 가자미근은 장딴지근과 다르게 발목 관절에만 관여하는 단일 관절 근육임. 발목 발바닥 굽힘에 관여하며 무릎을 굽히고 뒤꿈치를 들어올리는 움직임을 통해 가자미근의 독립적인 발바닥굽힘의 활성을 만들 수 있음.

지근성장 관련 운동 = 저중량 고반복?

위 영상에서 제시된 논문의 내용은 지근 비율이 높은 종아리 근육이라도 저중량 고반복이나 고중량 저반복 훈련에 따라서 근성장의 차이가 별 차이가 없다는 내용이다. 즉, 시간 효율을 따질 경우 고중량 저반복이 더 빠르게 끝나고 비슷한 지근의 성장을 보이므로 저중량 고반복으로 시간이 많이 들게 근육 스트레스 훈련을 고집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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